네이버웹툰은 ‘지상최대공모전’ 웹툰 분야의 2기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상최대공모전은 웹툰과 웹소설의 콘텐츠 시장 저변 확대와 작가와 작품 발굴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전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3기로 나눠 최대 9월까지 계속되며 각 기수 마다 대상(1억 원, 1편), 최우수상(3000만 원, 1편), 우수상(각 1000만 원, 2편), 장려상(각 500만 원, 4편), 영상화상(5000만 원, 1편, 중복시상 가능)을 시상한다. 모든 수상작은 네이버웹툰에 정식으로 연재되며 매니지먼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영상화상 수상작은 스튜디오N을 포함한 제작사를 통해 영상화가 추진된다.
지원자는 공모전 공식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참가신청서와 완성 원고 3화 분량 및 제반 서류를 오는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의 경력과 소재, 주제 및 장르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며, 전문가의 심사와 작가 인터뷰 후 수상작을 선정해 내달 2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를 총괄리더는 “이번 지상최대공모전은 역대 공모전 중 가장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이 접수됐고, 잠재력 넘치는 신인작가와 관록이 느껴지는 기성작가들의 팽팽한 경쟁이 인상적이었다”며 “연령과 경력 관계없이 전 국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인만큼 이번 2기 공모전에서도 많은 분들의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