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둘째를 임신한 가운데 아들 정한이를 걱정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출연해 1년 만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강경준은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 이제는 4명이 됐다”라며 “정확하게 1월 1일 날 아이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경준은 “임신 사실을 알고 축하한다는 말을 빨리 말하지 못했다. 걱정이 먼저 앞섰기 때문이다”라며 “우리가 조금 다른 가족이기 때문에 걱정했다. 정한이가 혹시 안 좋아할까 봐”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장신영은 “정한이가 출산 날 분만실에 들어가도 되냐고 하더라. 들어갈 수 없다고 하니 ‘우리 집 보물이 태어나는데 왜 못 들어가냐’라고 하더라”라며 “그런 식으로 동생을 표현해 주니 다행이었다. 동생이 생긴 것에 기뻐해 주는 게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신영은 2009년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2013년 만난 강경준과 교제 5년 만에 결혼했다. 특히 두 사람은 ‘동상이몽’을 통해 아들 정한이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