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가 자회사 진매트릭스바이오를 흡수 합병한다고 17일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진매트릭스바이오는 항체 소재와 생화학 진단 분야에 주력해온 헬스케어 분야 벤처기업이다.
합병 비율은 1대 0.1516601이며,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신주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11일이다. 합병 완료 시 진매트릭스바이오는 소멸하고, 최대주주 변동은 없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회사 흡수합병”이라며 “자회사와 사업을 통합해 양사의 영업이익률을 제고하고, 자원 비용의 효율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항체 소재 원천기술을 보유한 진매트릭스바이오와 합병하게 되면서 재무구조 개선 외에도, 헬스케어 시장에서 진매트릭스의 성장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