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17일 상반기 ELS(주가연계증권, ELB 포함) 발행금액이 47조6000억 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2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지수 ELS 중 코스피200 지수 ELS 발행액이 10조4000억 원으로 직전 반기(17조6000억 원) 대비 감소한 반면, 해외지수 ELS는 유로스톡스50 지수 ELS 발행액이 35조3000억 원,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LS 발행액이 32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 상반기 ELS 상환금액은 44조5000억 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51.2%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어났다.
조기상환 규모는 38조8000억 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135.8% 증가했다. 6월 말 ELS 미상환 발행 잔액은 작년 말 대비 4.5% 증가한 76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증권사별 발행 규모는 삼성증권이 6조4501억 원을 발행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KB증권이 6조2611억 원, 한국투자증권이 5조8412억 원을 각각 발행했다. 상위 5개 증권사가 총 28조1912억 원을 발행해 전체 ELS 발행금액의 59.2%를 차지했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