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코스모신소재에 대해 NCM 고객사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모신소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감소한 853억 원, 영업적자 1억 원이 예상된다”며 “코발트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과 MLCC향 이형필름 매출 감소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NCM(니켈, 코발트, 망간을 원료로 한 양극활 물질) 부문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는 올해 국내 고객사향 NCM 납품을 시작해 하반기 추가 고객사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현재 납품 규모는 국내 월 기준 50~70톤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고객사 추가 물량 확대도 3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올해 NCM 캐파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5000톤, 매출액은 398억 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