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 장외기업 '슈프리마 아이디' 분석 자료 내놔

입력 2019-07-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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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리아펀딩)

지문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같은 형태를 유지해 절대 모양이 변형되지 않는다. 타인과 같은 지문을 가질 확률은 통계학적으로 870억분의 1로 세계의 총인구를 60억 인구로 추정하더라도 지구상에서 같은 지문의 소유자를 발견하기 매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지문은 개개인을 식별하는 데에 매우 용이하게 쓰이는 도구 중 하나다.

지문인식 기술은 출입국관리, 헨드폰보안, 금융권 보안시스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어 국내외를 가릴 것 없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18일 코리아펀딩은 장외기업 '슈프리마 아이디'에 대한 분석 자료를 내놨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슈프리마 아이디는 지문인식 시스템 및 솔루션의 제조 및 판매를 사업목적으로 슈프리마 에이치큐에서 2017년 4월 3일 물적분할해 신설됐다.

슈프리마 아이디는 ABIS(자동 생체정보 인식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생체정보 기반 등록인증 디바이스 및 솔루션 제공, 여권 판독기 등의 제품군 개발ㆍ생산ㆍ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슈프리마 아이디는 7월 넷째주 개인청약을 진행한 뒤 8월 1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근 개인 신원정보 등록 및 인증과정의 신뢰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바이오 정보를 기본으로 포함하는 eID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eID를 통해 구축된 ABIS(자동 생체정보시스템)를 바탕으로 산업체뿐만 아니라 금융통신 등의 민간 범위로 까지 그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eID란 전자 신원(electronic Identity)를 의미하는 용어다. 정부와 같은 신뢰 기관이 공인한 전자 신분증들이 eID에 해당된다. 이 eID는 단순히 사원증, 회원카드, 전자 건강카드의 물리적인 형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공인인증서나 특수한 방식의 보안 인증체계와 같이 다양한 인증정보, 절차를 모두 포함하는 일체의 디지털 정보다. 지문 또한 가공이 될 경우 이 eID로 포함이 되게 된다.

글로벌 생체정보 인증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88.1억 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 22.54%씩 성장해 2023년에는 519.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eID가 구축된 국가들 중심으로 인증기기의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다. 슈프리마 아이디는 국내 진출과 해외진출 모두에 도전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인도, 콜롬비아, 필리핀의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인도시장은 지금보다 더 빠르게 그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도 전자주민증 발급 현황을 보면 현재 등록은 12억명, 인증 횟수는 300억 회다.

다만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eID분야로 뛰어드는 업체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기에 해외 경쟁사와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매출이 줄어들 수 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코리아펀딩은 누적대출액 2100억 원을 돌파한 장외주식을 담보로 하는 P2P금융사로 꾸준히 장외주식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왔다"며 "장외주식과 공모주에 관한 기업분석보고서, 한 주의 공모소식을 정리한 위클리 IPO, 공모주 상장 일의 주가를 분석하는 상장일 리뷰 등을 진행하며, 장외주식, 코넥스, 코스닥 주식을 담보로 다양한 자금모집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다양한 투자 기회와 함께 장외주식의 정보를 새로이 주는 코리아펀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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