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vs'배달의민족' 중복 겨냥 대대적 프로모션
(출처=배달의민족·요기요 앱 화면 캡처)
초복에 이어 중복을 맞아 배달 앱 간 마케팅 대전이 재현됐다. '요기요'는 치킨 특화형, '배달의민족'은 전 메뉴를 아우르는 이벤트에 나섰다.
22일 요기요가 '모든 치킨 누구나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치킨 카테고리 내 매장 배달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적용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일부 프랜차이즈의 경우 최대 8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데다 페이코 결제(신규 및 최근 90일 내 미결제 고객 한정) 시 3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기요를 통한 치킨 주문 시 최대 1만 1000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요기요가 치킨 메뉴에 한해 파격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면 배달의민족은 전 메뉴를 아우르는 할인 이벤트로 맞선다.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 59분 59초까지 모든 카테고리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여기에 토스 결제 시 2000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돼 최대 7000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