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환희 SNS)
배우 박환희가 반려견 관련 악플에 분노했다.
23일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쪽지 및 댓글로 강아지 키울 시간에 니 애라 잘 키워라 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라며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박환희는 지난 3월부터 허쉬라는 이름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직접 반려견 SNS까지 운영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부 악플러들이 박환희 가정사를 연관지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환희는 “혼자 사는 엄마가 마음에 걸렸는지 아들이 먼저 강아지를 키우라고 줄곧 이야기했다”라며 “고심 끝에 만나게 된 우리 허쉬인데, 저의 잘못을 아무 죄도 없는 생명체에게 주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환희는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결혼, 2012년 아들을 출산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양육권은 아빠인 빌스택스에게 있고 박환희는 양육비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혼한 지 5년이 흘렀지만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이 사안을 두고 명예훼손 등으로 서로를 고소하며 법적공방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