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오버 로고.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아크시스템웍스와 ‘미스트오버’의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이다.
‘미스트오버’는 게임 플레이어의 도전을 자극하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한국과 북미, 유럽, 일본 시장에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PC게임 플랫폼인 ‘스팀’과 닌텐도의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크시스템웍스는 1988년 창립한 회사다.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1998년 발매된 ‘길티기어’와 2008년 발매된 ‘블레이블루’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김효섭 크래프톤 대표는 “아크시스템웍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30여년 콘솔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온 기업으로 ‘미스트오버’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로그라이크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아크시스템웍스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