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4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북미 투자에 대한 질문에 "경쟁사들이 북미에 에탄크래커(ECC) 투자에 대해 검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LG화학의 고부가 사업 육성 등의 전략이 에틸렌만을 피드스탁으로 하고 있진 않아 ECC 투자의 우선순위를 높게 두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진출 등은 다양한 전략적인 옵션을 두고 검토는 진행하고 있으나 진출방법이나 시기는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아 시장과 소통하긴 이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