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객들의 발길로 분주한 곳은 단연 바닷가나 워터파크, 계곡 등 물놀이 장소다. 그러나 물놀이를 즐길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찾은 피서지에서 ‘그날’을 만나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체내형 생리대 탐폰과 함께라면 걱정할 필요 없다. 탐폰은 여성들이 생리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표 아이템이다.
대표적 탐폰 제품으로는 동아제약 체내형 생리대 ‘템포’가 있다. 동아제약이 1977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템포는 속옷에 붙이는 패드형 생리대보다 활동하기 편하고, 수영복을 입어도 표가 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올해 동아제약은 템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력을 한층 강화했다. 새로워진 템포는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스탠더드 100 바이 오코텍스(STANDARD 100 by OEKO-TEX·이하 오코텍스)’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순면 인증을 획득했다.
오코텍스는 100가지 이상의 엄격한 기준으로 유해물질이 몸에 접촉 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안전성을 검사하는 세계적 섬유 인증 시스템이다. 1등급에서 4등급까지 등급을 매긴다. 특히 법적 규제 물질을 넘어서 아직 법적 규제를 받고 있진 않지만 건강에 유해할 것으로 알려진 수많은 화학물질까지 테스트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템포는 친환경 인증과 함께 편의성도 강화했다. 흡수체를 감싸는 용기인 어플리케이터 앞부분을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만들어 기존 제품보다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 포장도 개봉이 간편한 원터치 오픈 타입으로 변경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템포는 티 나지 않는 스타일과 자유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물놀이 인파가 증가하는 바캉스 시즌에 특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