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신진창 전 금융정책과장을 국장으로 승진시키고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에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진창(48) 신임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버밍험대 석사를 수료했다. 행정고시 40회로 금융위 서민금융과장, 영국 대사관 참사관, 금융위 중소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등 보직을 거쳤다.
이에 공석이 된 금융정책과장은 손주형(48) 전 산업금융과장이 맡게 됐다. 손주형 신임 금융정책과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및 콜로라도대 석사를 수료했다. 행시 40회로 금융위 공정시장과장, 대통령비서실 파견, 금융위 금융시장분석과장, 보험과장, 산업금융과장 등을 거쳤다.
또한 금융위는 서정아(50) 전 머니투데이 통합뉴스룸1부 부국장을 금융위 대변인에 임명했다. 이는 금융위원회의 첫 여성 고위공무원 임용 사례다. 서 신임 대변인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 머니투데이로 자리를 옮겨 경제부장, 정치부장, 통합뉴스룹1부장 등을 거쳤다.
다음은 인사 내용
[인사]
<고위공무원 승진>
신진창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행정고시 34회)
<고위공무원 임명>
서정아 대변인
<과장급 전보>
손주형 금융정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