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이 투숙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키즈 라운지를 오픈한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그랜드 힐튼 서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2층 ‘화이트 헤론 룸’에서 ‘미피 키즈 북 라운지(Miffy Kids Book Lounge)’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 도서 전문 출판사 ‘비룡소’와 손잡고 만든 이 라운지는 투숙이나 식사 등의 목적으로 호텔을 방문한 생후 36개월 이상 미취학 어린이는 누구나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는 또 그림책 '미피' 시리즈(30권) 전체를 비롯해 다양한 어린이 책을 갖춘 '라이브러리 존', 갖가지 장난감을 갖춘 '플레이 존' 등 미취학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라운지 내에서는 키즈 코스메틱 브랜드 ‘꼬메맘마’와 함께 하는 네일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 토, 일, 공휴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현장에서 네일아트를 구매할 수 있다. 꼬메맘마의 ‘아쿠아 네이처 네일 미니몬 키트’는 유해 성분 없는 친환경 수성 매니큐어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쓸 수 있고, 매니큐어를 꾸밀 수 있는 DIY 장난감이 포함돼 재미까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