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내한, 김종국 만남 여부 관건
(출처=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호날두의 내한으로 김종국과 호날두의 만남이 이번에는 이뤄질까.
26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내한과 함께 그의 예능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가수 김종국과의 만남이 불발에 그친 지 1년 여 만에 K리그 올스타 팀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유벤투스 선수로 내한하면서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해 8월경 단독 내한을 통해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내한 일정이 취소된 바 있다. 당시 김종국은 크게 낙담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였다. 이에 팬들은 이번에는 김종국과의 만남이 이루어질지 기대하고 있다. 다만 그가 단독으로 내한을 한 것이 아닌만큼 예능 출연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외국 축구 스타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2007년에는 전 프랑스 국가대표 축구선수 티에리 앙리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