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NS)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육아 갈등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함소원은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진화의 육아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대안을 내놓았다. 베이비시터를 쓰자는 것.
함소원의 제안에 진화는 3세까지는 부모가 키우는 것이 좋다며 한사코 반대했다. 앞서 진화가 육아에 대한 버거움을 토로하며 한차례 부부간에 갈등을 겪었기에 함소원은 마음을 추스른 뒤 다시 한 번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진화는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 싸움을 회피하고픈 마음인지 “그렇다면 베이비시터를 고용해라”라고 말한 뒤 입을 굳게 다물었다.
함소원은 결국 깊은 한숨을 내쉰 뒤, 얘기를 나누기에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방으로 들어온 그는 중국에 있는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고 쉽지 않은 갈등을 겪고 있음을 전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진화가 어렸을 때 베이비시터에게 자라서 그런 것 같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