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는 미국 자회사인 리미나투스(Liminatus Pharma, LLC)의 나스닥 상장과 관련해 주식매각 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리미나투스의 나스닥 상장이 완료되면 또 다른 자회사인 바이럴진(Viral Gene, Inc)의 지분 97%를 리미나투스에 양도하기로 확약했다"며 "이는 바이럴진이 보유한 면역항암백신 파이프라인을 리미나투스에 더함으로써 기업공개(IPO)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자문사(레이먼드제임스)의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본 확약서의 작성일로부터 1년 이내에 프리 IPO(Pre-IPO)가 성공하지 못하거나 2년 이내에 리미나투스의 나스닥 상장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해당 내용은 취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