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온ㆍ오프라인 통틀어 치열한 가격 경쟁에 맞불을 놓는다.
롯데마트는 7일부터 신선식품, 다양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준비한 ‘더위야 통 크게 가격으로 한판 붙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표적인 먹거리는 ‘미국산 초이스 냉장 척아이롤(100g)’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정상가 2100원보다 40% 할인한 1260원에 판매하고, ‘미국산 초이스 냉장 부채살(100g)’도 기존 2600원보다 저렴한 1560원, 1등급 국내산 냉장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심을 각각 100g에 2080원에 준비했다.
또 여름철 대표 과일인 ‘GAP 임실 복숭아’와 ‘GAP 햇사레 복숭아’(각 8~14입, 1박스, 국산), ‘롯데 아이시스 8.0(1ℓ, 6입)’을 롯데와 KB 국민 등 5대 카드(신용, 체크, 앱카드 포함)로 구매하면 각각 1만3900원과 18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간단한 간식거리도 선보인다. 적은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옆에 두고 먹으면 입이 심심하지 않게 할 수 있는 건강 간식거리인 ‘구운 아몬드(480g, 미국산, 봉)’ 등 인기 견과류 12종을 종류와 가격에 상관없이 2봉 이상 구매 시 정상가의 50% 할인한 가격인 1봉당 4990원에 판매한다. 6개 초밥이 1팩에 들어있는 ‘만원이 행복 초밥 세트’도 1만 원에 선보인다.
‘나들이 먹거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야심한 밤 캠핑과 나들이에서 조리시간 5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어 손쉬운 야식으로 인기 있는 ‘동원 얇은 피 만두’ 3종을 7980원에 판매하고 ‘농심 육개장, 김치 사발면(6입)’ 등 인기 컵라면을 34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전략부문장은 “올여름 전체 휴가객의 40%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맞춰 롯데마트만의 특징을 살린 ‘통 큰 가격’ 행사를 준비했다”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