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프란시스코 등 재난안전 대비 당부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5일 회사 경영진이 전남 여수시 호남화력본부를 찾아 여름철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등 경영진은 중앙제어실을 방문해 전력생산에 나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저탄장, 석탄취급설비 등 현장 내 안전보강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수 설비, 배수펌프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풍과 폭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자 편성,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위기경보 발령 등 재난안전 대비상태를 점검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철저한 안전 예방활동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은 여름철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안전매뉴얼에 따라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