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이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인 매닝스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해피콜은 이달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닝스의 프로모션을 통해 ‘싱크로 IH 양면팬’ 등을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7일 해피콜에 따르면 매닝스는 홍콩 내 33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 체인이다. 해피콜은 4월, 매닝스의 ‘스탬프 리뎀션(Stamp Redemption)’ 프로모션브랜드로 최종 선정되며 수출 성과를 올렸다. 매닝스의 연중 가장 큰 프로모션인 ‘스탬프 리뎀션’은상품 구매 시 쌓이는 도장을 현금처럼 이용해, 행사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피콜은 이달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2개월 반 동안 진행하는 매닝스의 ‘스탬프 리뎀션’ 프로모션을 통해 ‘티타늄 IH 냄비 18cm’, ‘티타늄 IH 냄비 24cm’, ‘티타늄 IH 궁중팬 32cm’, ‘싱크로 IH 양면팬 점보그릴’ 등 4가지 제품을 홍콩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매닝스 수출은 해피콜과 홍콩공식 거래선인 스카이 글로리가 1년에 걸친 꾸준한 협업한 결과다. 해피콜은 유럽 유수의 브랜드를 주로 취급하는 스카이 글로리사에서 2014년 홍콩에공식 진출, 현재 홍콩에서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영두 해피콜 해외사업부 이사는 “이번 홍콩 매닝스와의 거래로 큰 규모의 매출을 창출하고 홍보 효과를 거두는 성과가 있었다”며 “해피콜이 홍콩의 메이저 유통 체인에 입성하고, 향후 현지 주요 유통업체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