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 베트남 호찌민 젬센터에서 열린 2019 베트남 M&A 포럼에서 '올해의 딜' 선정과 '올해의 자문사' 수상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은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에서 열린 '2019 기업 인수합병(M&A) 포럼'에서 '올해의 자문사' 수상과 더불어 4년 연속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언론기관인 VIR(Vietnam Investment Review)이 주관하며 매년 500명이 넘는 정부 주요 인사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현지 M&A 시장 동향과 전망을 발표한다.
태평양은 2018년 한화자산운용이 베트남 최대 상장회사 빈 그룹 신주인수 거래와 현대해상의 베트남 3대 국영은행 자회사인 비엣틴은행보험회사신주인수 거래 자문 등 빅딜을 잇따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자문사 상을 받은 국내 로펌은 태평양이 유일하다.
태평양 기업법무그룹 담당 양시경 변호사는 "베트남에 투자 수요가 몰리며 현지 정부의 정책 역시 가변적일 수 있는 상황"이라며 "법리적 검토ㆍ실사ㆍ협상 등 실무적 이슈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