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환전지갑 서비스'가 출시 10개월 만에 거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환전지갑은 앱에서 몇 번의 터치만으로 미국 달러, 유로화 등 총 12종의 외화를 손쉽게 환전할 수 있다. 신청 당일 영업점을 통한 수령도 가능하다.
외화 수령 없이 앱에 1인당 미화 1만 달러(약 1210만 원) 보관이 가능하고 관심 통화와 목표환율을 등록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환율이 낮을 때 환전 후 앱(환전지갑)에 보관했다가 목표환율 도달 알림을 받고 원화로 간편하게 재환전하면 환테크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준성 부행장은 "앞으로 자동환전, 외화 선물하기 등의 편의 기능을 더할 것"이라며 "하나금융의 해외결제플랫폼 'GLN'을 통한 외화결제서비스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손님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