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루이스(뉴시스)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소속 다비드 루이스의 아스날행이 임박했다. 첼시와 아스날은 영국 북런던을 연고지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시간 8일 영국의 외신 ‘미러’는 “루이스는 첼시와의 관계가 더할 나위 없이 나빠졌다"라면서 "(루이스는) 아스날로 떠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 역시 루이스의 아스날 이적을 원하고 있다. 루이스는 800만파운드(약 118억 원)에 아스날로 이적될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는 현재 루이스 팀훈련 불참도 공지한 상황이다.
현재 첼시의 센터백인 루이스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2014·2015 프랑스 리그1에서 뛰었고, 첼시 소속으로는 2017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벤피카 시절 2010 포르투갈리그 MVP에 선정된 바 있기도 하다. 2014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11에 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