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상반기 순이익이 426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줄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원수 보험료는 2.1% 성장한 9조3323억 원을 기록했다. 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 5.4%, 장기보험 1%, 일반보험 0.3%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 비율(손해율 사업비율)은 전년보다 2.1%포인트(p) 상승한 104.6%를 기록했다. 투자 영업이익은 지난해 관계사 주식 처분의 기저효과로 1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