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의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에 아모레퍼시픽이 동참한다.
G마켓은 25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캠페인 상품 구매 시 판매액의 2%를 유기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아이오페를 비롯해 △한율 △마몽드 △프리메라 △리리코스 △큐브미까지 6개의 뷰티 브랜드와 △미장센 △해피바스 △일리윤의 3개 생활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G마켓은 반려동물용품 관련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 후원에 기부하는 ‘반려견 쇼핑 금지(Don‘t Shop Dog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모레퍼시픽의 참여로 기부금 규모 확대되는 물론, 캠페인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 동물 실험을 금지한 바 있다.
행사 진행을 기념해 참여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 ‘아이오페 히아루로닉 크림 100ml’과 ‘한율 순수 선크림 50ml’는 30%씩 할인해 각각 3만8500원과 1만7500원에 판매한다. ‘리리코스 페이셜 이레이저 클렌징워터 320ml 2개’는 50% 할인가 1만800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할인쿠폰도 풍성하게 지급한다. 먼저 ‘아모레퍼시픽 뷰티 15% 할인쿠폰’을 매일 발급해준다.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한율 브랜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브랜드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 브랜드 중 이베이코리아의 익일/묶음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뷰티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까지 할인된다.
유두호 G마켓 마케팅실 팀장은 “아모레퍼시픽은 10여 년 전부터 동물실험을 금지했을 만큼 관련 사안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라며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의 규모가 더 커진 만큼, 해당 캠페인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