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회장 농협금융 회장(사진 왼쪽에서 5번째)과 임직원들이 14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펀드에 가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금융)
이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한다. 최근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필승코리아’라고 이름 지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범농협 계열사가 300억 원가량의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했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였다.
아울러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국가산업의 기반이 되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희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