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 김소희, 100억짜리 현찰 쇼핑 화제되자 "부담스러워"

입력 2019-08-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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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의 이모저모가 화제다.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는 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화제의 인물로 거론됐다.

‘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매출 1위를 기록한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스타일난다’는 연예인 협찬이 없기로도 유명했다. 가수 현아는 ‘빨개요’ 활동 당시 무대 의상으로 ‘스타일난다’ 상품을 입고 올라가는가 하면,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 촬영 때 직접 옷을 구입해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여배우 판빙빙 또한 마찬가지. 판빙빙의 ‘스타일난다’ 상품을 사용하면서 중국시장에서도 인기몰이 하기 시작, 한류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관계자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김소희 전 대표는 13년 만에 1600억원 규모를 달성, 최근에는 프랑스의 한 유명회사가 6000억원에 ‘스타일난다’를 인수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회사 매각 후 쇼핑몰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활동 중인 김 전 대표는 최근 서울시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한옥을 대출 없이 현찰로 구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격은 100억에 가까운 96억 6800만원.

일각에서는 투자 목적이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자신의 한옥 구입이 세간의 시선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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