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팩은 21일 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50억 원과 사모 전환사채 50억 원의 납입이 이뤄짐에 따라, 총 10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금조달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향후 회사의 성장을 위한 여러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아이에이 투자조합 1호는 신주 112만4607주(지분율 17.72%)를 취득하며 다음달 3일 현 최대주주인 김덕훈 대표이사의 지분양도 이후 최대주주 지위를 갖게 될 예정이다. 조합의 최다출자자는 전기차 핵심부품사인 아이에이로서 32%의 출자 지분을 갖고 있다.
옵토팩 관계자는 “조달된 자금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고 진행 중인 사업 역시 빠른 시간 내 성과를 달성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