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특별관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만나볼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은 의료 용어와 코드를 사용해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자에게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자의 진료정보와 유전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의료 전용 클라우드 상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를 여러 병원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부스에서는 병원 규모에 따른 시스템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모바일용 전자의무기록(EMR), 생활건강 기반 연동·관리시스템, 지능형 처방가이드 시스템 등의 부가 서비스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어 관람객들은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류재준 NBP 이사는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보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것이 비용 대비 훨씬 높은 보안 효율을 가져가실 수 있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 기관들은 기본 인프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음성비서, 챗봇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들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