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물류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입력 2019-08-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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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새싹기업 공모전

▲스마트물류 자율주행시연. 뉴스시
국토교통부가 물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국토부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 물류 아이디어 및 새싹기업 공모전을 이달 26일부터 한 달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공모 대상을 아이디어 분야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새싹기업 분야로 확대해 창업 지원을 보다 강화했다.

아이디어 부문은 물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새싹기업 부문은 나이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범위는 물류 전 분야를 대상으로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활용한 물류현장 개선 등이 해당된다.

심사는 산ㆍ학ㆍ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멘토링 등을 거쳐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시상은 총 19개 팀으로 아이디어 부문(7개 팀)과 새싹기업 부문(12개 팀)으로 나눠 선정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 전시회 참가, 입주공간 등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엔 총 53개 팀(146명)이 참가해 7개 팀(24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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