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기업인 세종메디칼이 2분기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38억 원, 영업이익은 7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 해외사업 부문이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기 기준 수출 비중이 21.3%로 확대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년간 노력해온 해외사업 부문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글로벌 대기업 고객사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수출 비중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에너지 디바이스 등 신제품 출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국내외 실적 개선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과 시장 다변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