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금 전액 장애인 일자리, 자립 기반에 기여
대명그룹이 홍천 비발디파크 파인동 석류홀에서 열린 임직원 기부 캠페인에서 밀알복지재단이 운영중인 굿월스토어에 물품 약 1200여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비발디파크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노트북, 제습기,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기타, 장난감, 의류, 신발 등 각자의 추억이 깃든 물품이 전달됐다. 또한 서준혁 대명그룹 부회장은 의류 140여 점과 담요, 카페트, 완구류 등 227점의 개인 물품을 기증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에게 기증받은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상품화 작업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단체로 장애인에게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제공한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대명의 임직원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이 기부 물품 재활용 스토어를 거쳐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이 된다고 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명그룹은 지난 4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원도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출시한 ‘기부천사 패키지’ 수익금 약 640만 원을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기부천사 패키지’는 강원 영동 지역에 위치한 ‘델피노 골프앤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에서 고객들의 영동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내놓은 주중 객실 패키지 상품으로 총 판매 금액의 10%를 기부해 강원지역 이재민을 돕는다.
한편 대명그룹은 ‘밝고 따뜻한 사회, 꿈과 희망이 있는 사회 구현’이라는 대명복지재단 설립 정신에 따라 지원 활동과 맞춤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명리조트가 위치한 홍천 지역과 제주, 양평, 경주, 단양, 여수, 거제, 변산, 고성, 양양, 삼척, 진도 등에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