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도 가정간편식이 대세다.
롯데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시작일인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명절 상차림 관련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전년 추석 대비 30%가량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올해 추석에 선보일 명절 관련 가정간편식 자체상표(PB) 제품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다.
대표적인 간편식으로 ‘요리하다 소불고기(600g)’를 9600원에, ‘요리하다 1등급 한우불고기(300g)을 9440원에 선보인다. 명절 상차림에 자주 오르는 가정식 찬도 준비해 ‘요리하다 소고기 뭇국(500g)’을 4580원, ‘요리하다 나박김치(1kg)’를 5580원에, ‘요리하다 파김치(400g)’를 6980원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콩나물, 무나물 각 250g으로 구성된 ’나물세트’를 4만 9000원에, 완자전, 깻잎전, 고추전, 꼬치산적, 동태전, 대구전, 새우전, 애호박전 각 250g으로 구성된 ‘전 세트’를 7만 9000원에 선보인다. 또 전 세트, 나물 세트, 소 갈비찜, 소고기뭇국, 나박김치, 가정식 찬으로 구성된 ‘명절 상차림 세트 1호’를 24만 9000원에, 나물 세트, 돼지 갈비찜, 소고기뭇국, 나박김치로 구성된 ‘명절 상차림 세트 2호’를 17만 9000원에 판매한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고객들이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HMR을 선호하며 추석 명절 음식과 관련된 가정간편식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명절 상차림과 제수 음식 관련 PB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고객 수요에 발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