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가 중학 비문학 독해, 문법 참고서 출간을 앞두고 강사 및 학부모 대상 사전 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독해력은 국어뿐 아니라 모든 과목의 학습 필수 요소로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파악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 특히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는 비문학 글에 대한 독해력은 수능 국어영역의 등급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학습 능력이 됐다. 최근 비문학 지문은 교과서에서 다뤄지지 않은 전문적이고 어려운 분야의 글들을 많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독해력은 하루 아침에 쌓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여러 분야의 비문학 글을 읽으면서 독해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문법 또한 난이도가 어렵고 고학년이 될수록 학습량이 많아지므로, 중학 1학년때부터 미리 문법 기본 개념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좋은책신사고는 중학생들의 국어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비문학 독해’, ‘문법’ 기본 학습서를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사전 평가를 마련했다.
학부모 대상으로도 평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발된 평가단은 신간 출시 전 도서 샘플을 가장 먼저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평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예비 초등부터 중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참여 방법은 신사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좋은책신사고 중고등콘텐츠본부 윤대권 상무는 "출간될 중학 비문학 독해 및 문법 교재는 중학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독해력을 키우고 보다 쉽게 문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만들었다"며 "교재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출간 전 사전 평가를 통해 강사 및 학부모들의 현장 의견을 파악하고 이를 충실히 교재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