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제19회 벤처썸머포럼’ 여수 개막…"제2벤처붐 흐름 탔다"

입력 2019-08-28 18:03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28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벤처썸머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가 28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벤처 혁신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경험‧정보를 나누기 위해 ‘제19회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했다. 벤처‧스타트업 CEO 등 230여명이 참석해 30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KDB산업은행, 한국기업데이터, NICE평가정보, 기술보증기금, 한국여성벤처협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이 공식 후원했다.

28일 기조 강연자로 풀러스 서영우 대표가 나와 ‘공유경제, 벤처의 혁신성장을 풀러스하다’를 주제로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향에 대해 설파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28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벤처썸머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이어진 토크콘서트(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진화는 계속된다)에서는 故 이민화 명예회장의 주요 활동과 열정을 되새기고, 벤처생태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남겨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제19회 벤처썸머포럼'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포럼은 지방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 여수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포럼이 제2벤처 붐 확산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