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 트리플 카메라…아웃포커스 기능 지원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LG Q70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다음 달 6일 스마트폰 신제품 LG Q7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LG Q70은 6.4인치 대화면에 전면을 화면으로 가득 채우고 전면 카메라 부분만 구멍을 낸 홀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LG전자가 홀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은 LG Q70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제품 후면에 △3200만 화소의 표준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특히 3200만 화소의 표준 카메라와 심도 카메라는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 사진은 물론 영상에서도 정밀한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 등과 같은 기술이 적용돼 고품격 사운드를 지원한다.
4000mAh(밀리암페어) 대용량 배터리도 지녀 이용자가 충전 부담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담아낸 제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Q70은 국내 이동 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54만8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