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캡처)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숙주탕수육이 화제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TV ‘생방송투데이’의 ‘소문의 맛집’에서는 숙주탕수육으로 유명한 중국집이 소개됐다.
숙주탕수육은 일반 탕수육과는 다르게 간장 베이스로 냉채처럼 차게 해서 먹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숙주의 아삭한 식감. 주인장은 숙주의 냉장 숙성 비법을 알아내는 것에만 3년이 걸렸다.
잘 튀긴 탕수육 위에 숙성한 숙주를 산처럼 올리고 간장 양념을 붓는다. 먹을 때엔 탕수육을 숙주에 감싸듯 말아 간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손님은 “탕수육 하면 찍먹 부먹이라고 하는데, 그런 개념을 떠나 숙주랑 청양고추랑 탕수육과 함께 먹으면 탕수육의 신세계가 열리는 기분이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숙주탕수육 맛집은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에 위치한 ‘현차이나’로 일요일엔 휴무다. 대표 음식은 숙주 탕수육은 19,000원에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