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실력 논란' 휩싸이기도, 후일담 보니

입력 2019-08-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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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배치기 공식 SNS)

힙합듀오 배치기가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

배치기는 1년 3개월 만에 싱글 앨범으로 돌아왔다. 배치기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배치기는 1999년 고등학교 1학년일 때 의기투합한 그룹으로 당시에는 멤버가 4명이었으나 군입대와 유학문제로 2인으로 조정됐다.

버벌진트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치기의 실력을 논하며 '못한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실력 논란이 불거졌다. 2012년 방송된 한 방송에서 후일담이 전해졌는데 버벌진트와 배치기는 이 발언으로 삼자대면을 하게 되었다는 것. 이때도 버벌진트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는 것. 후에 이들은 술을 마시며 풀었다고 전해졌다.

배치기는 독립 레이블 차려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더 늦기 전에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배치기만의 독립 레이블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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