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책마련 위해 모인 당정.(사진=신태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으로 돼지고깃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돼지고기 관련주가 2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윙입푸드는 전 거래일보다 17.65% 뛰어오른 2500원에 마감했다. 우리손에프앤지(8.22%), 팜스토리(6.00%), 이지바이오(4.25%)도 동반 상승했다.
윙입푸드는 중국에서 돼지고기 가공제품을 생산한다.
우리손에프앤지와 팜스토리는 돼지 등 사육·가공업체이며 이지바이오는 우리손에프앤지와 팜스토리의 모기업이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ASF의 영향으로 지난 7월부터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이 급증하기 시작함에 따라 수입 및 국산 돼지고깃값 급등이 시간문제라고 최근 전망했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입 돼지고깃값 급등이 시차를 두고 한돈 가격 상승으로 반영되는 것도 시간문제”라며 우리손에프앤지와 이지바이오 등을 잠재적 수혜 종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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