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들의 태국 푸켓 현지 집짓기 봉사활동 모습.(출처=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국제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태국 푸켓에서 현지 취약 계층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글로벌 빌리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희망스튜디오와 한국해비타트의 협력 하에 ‘크로스파이어’를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크로스파이어 라이브 개발 스튜디오 소속 임직원 1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10채의 보금자리 마련을 목표로 태국 푸켓 현지에서 건축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희망스튜디오와 한국해비타트는 이달 초 태국 푸켓에서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혜 가정 10세대를 선정했다. 특히 단순 주택 기부가 아닌 수혜 가정이 자립 의지를 갖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자신들의 집을 짓는 봉사활동에 수혜 가정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관계자는 “건축 봉사활동이 종료 되는 5일에는 희망스튜디오와 한국해비타트 주최로, 건축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들과 수혜자들이 만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들은 수혜자들과 집을 짓는 과정의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앞으로 수혜자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