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역별 ‘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한 지역별 공감토론’를 한다고 밝혔다.
공감토론회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를 앞두고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인식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진행하는 행사로, 모든 학교 교원과 교감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이 2015년 개발한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단위학교 민주주의 문화를 교육공동체가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조사도구다.
이번 공감토론회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개선 △민주적 교직원 회의 문화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적용 등의 분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재구성해 진행한다.
2019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조사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온라인시스템에서 실시한다. 단위학교는 11월 말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정태회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고 책임지는 민주적 학교문화가 중요하다”며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그 마중물이며, 공감토론회는 학생과 현장을 중심에 둔 학교문화 조성을 견인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