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월 모의고사 등급컷, 중위권 싸움 치열 전망
(연합뉴스)
2019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중위권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갈릴 전망이다.
4일 전국 고3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2019 9월 모의고사가 치러졌다. 이날 베리타스알파 보도에 따르면 비상교육 측은 "수학 영역의 경우 고난도 문항들이 쉬워지고 쉬운 문제들은 다소 어려워졌다"라고 분석했다.
이로써 2019 9월 모의고사 수학 영역 등급컷은 4~5등급 중위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수능 2등급컷이 가형 88점, 나형, 84점이었던 걸 감안하면 80점 이하에서 근소한 차이로 등급이 갈릴 수 있는 셈이다.
그런가 하면 커넥츠 스카이에듀 측은 영어 영역 난이도가 지난 수능보다 쉬웠던 것으로 파악했다. 1등급 비율이 전체의 5.3%였던 수능 등급컷과 달리 이번 모의고사는 7~8% 사이가 될 거란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 영역은 2019 9월 모의고사에서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에 한해 1등급컷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