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걸스빌리지' 캡처)
'인기 커플 유튜버' 선여정 정지환이 결별했다.
선여정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겠다"라며 "(정)지환이랑 헤어진 것 맞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환이랑은 엄청 좋게 헤어졌다"라며 "여러분과 함께 나이를 먹었고 저희의 과정을 사람들과 함께했다고 생각해 알려드리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또 "보통의 남녀로서 자연스러운 만남과 헤어짐이니, 사진을 몰래 찍어 보낸다거나 과한 관심은 자제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정지환 역시 "보통의 남녀처럼 자연스레 만나고 헤어진 관계이니 이젠 개개인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 좋게 봐주셨음 좋겠다"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한편 선여정 정지환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커플 관련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96년생인 선여정은 약 7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여정을 떠난 여정'을 운영 중이다.
메이크업과 일상 관련 소재를 올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지환은 구독자 36만 명의 구독자를 지닌 채널 '핫바리'를 운영 중이며, 일상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초 열애를 시작, 유튜브에 여행기 등 함께 찍은 커플 영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