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 현장 모습. (출처=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펼쳐진 이번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전국 230여개 특수학교(학급)의 지역예선을 거친 선수와 가족, 교사 등 15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로봇코딩을 비롯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측정하는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PC)’, ‘모두의마블(모바일)’, ‘펜타스톰(모바일) 등 총 11개 종목으로 구성된 e스포츠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e스포츠대회 종목별 우승자 총 15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로 11년째 주최하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올해도 1500명의 장애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선의의 경쟁과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는 급변하고 있는 IT환경을 더욱 발빠르게 도입해 글로벌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해 장애학생 최고의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대회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