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안재현SNS)
배우 안재현이 방정현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방정현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재현의 법률 대리인임을 밝히며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방정현 변호사는 2019년 초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일명 ‘정준영 단톡방’ 사건의 공익 제보자로 유명세를 탔다. 안재현이 방정현 변호사를 찾은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앞서 안재현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정준영과 절친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정준영 카톡방과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이에 안재현은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구혜선과의 이혼 소송은 물론 정준영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서도 바로 잡을 예정이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를 계기로 인연을 맺고 이듬해 5월 부부가 됐지만,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먼저 파경 위기에 대해 폭로한 구혜선은 이혼 소송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안재현은 결국 변호사를 선임, 본격적인 이혼 소송에 나섰다. 그러면서도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