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업황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300원(0.66%) 오른 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 대비 3.6% 상승했는데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라며 “D램 업황의 불확실성 완화와 낸드플래시의 턴어라운드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D램 가격은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하락 폭 둔화가 시작되며 4분기 말에는 D램 재고가 연초 대비 50% 축소돼 재고 건전화가 예상된다”며 “낸드는 4분기 재고가 정상 수준 (2~3주)에 진입하면서 가격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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