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6일 오후 제주를 오가는 모든 항공기가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5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 예정인 진에어 LJ340편을 시작으로 제주공항 출발 편이 모두 결항했다.
결항한 항공기는 오후 8시 기준 모두 95편(출발 42편, 도착 53편)이다. 58편(출발 48편, 도착 10편)은 지연 운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태풍과 돌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내일(7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헤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