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패션, 잡화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전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10일부터 19일까지 ‘동우모피 & 유명 모피 초대전’을 진행한다. 동우모피, 진도모피, 디에스퍼, 케티랭, 호미가, 바잘디럭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5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동우모피 화이트 베스트 150만 원, 진도모피 엘페 폭스콤비 재킷 280만 원, 디에스퍼 휘메일 베스트 157만 원, 케티랭 플럭 밍크 재킷 295만 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4층 행사장에서는 11일부터 26일까지 ‘탑셀러마켓 팝업스토어’를 기획해 20·30세대가 좋아하는 패션 잡화 브랜드를 선보인다. 모두 백화점 미입점 브랜드로 에크루, 레더써전, 제이지오바니 등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크루 반지 7만 9000원, 에이쥐부치 어썸버킷백 18만9000원, 레더써전 울벙거지 3만9000원, 제이지오바니 소가죽 클러치 14만9000원 등이 있다.
무역센터점은 14일부터 17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레고 상품 특별전’을 통해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듀플로 놀이공원(7만6900원)·화물열차(12만5900원) 등 아동용 상품과 폭스바겐 T1 컴퍼밴(9만7900원)·부가티 시론(39만9000원) 등 성인용 키덜트 상품을 포함해 3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홈쇼핑에서도 명절 직후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여행, 패션, 힐링 제품 등을 편성해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추석 이후 14일, 15일 귀성길 교통체증, 명절 가사노동 등에 지친 고객들의 힐링 상품을 집중 판매한다. 14일 오전 10시 25분 명절 동안 기름진 음식과 부족한 운동량으로 살찌기 쉬운 이들을 위한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인 ‘셀티바 프로바이오틱 다이어트’를 선보인다.
15일 오전 11시 15분에는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의 ‘울텐셀 터틀 블라우스’, ‘메리노울 니트코트’ 등 가을 신상품을 판매한다. 15일 오후 5시 35분에는 ‘호주ㆍ뉴질랜드 여행 상품’을 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적기 왕복 직항 탑승을 비롯해 로컬 특식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