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클래시스)
클래시스가 전날 오후 미사 테스타타워에 위치한 제2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미사 테스타타워 7층 718호를 비롯한 총 13개 호실의 규모는 전유면적 기준으로 688평에 달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문정동 공장(380평) 대비 181%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생산 인력도 꾸준히 충원하면서 질적 성장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슈링크가 대중화되며 침투율을 높여나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확산되며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사 테스타타워 공간을 활용한다면 대량 주문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부품 구매 또한 대량 발주가 가능해지면 원가 개선에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클래시스는 6월 미사 테스타타워 제2공장 잔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80억 원에 달하는 총 투자금액은 회사 보유 현금으로 완납했다. 현재 클래시스타워 사옥에 대한 차입금 110억 원가량이 남아있지만, 현금성 자산으로 220억 원 가량 보유하고 있어 재무구조는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아이슈링크 엠에프2 카트리지와 신제품 알파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