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치료를 위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기획
▲대전자생한방병원환자들이 추석 맞이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자생한방병원)
이번 행사는 병동 치료를 위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입원·외래 환자들과 가족, 지역주민 총 350여명이 참석해 윷놀이, 투호, 뽑기, 다트 등의 놀이를 즐기고 덕담을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이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추석 선물들도 마련됐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추석이란 단순히 풍년을 기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곁에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를 위하고 덕담 한 마디로 시름을 더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추석 행사가 자생한방병원 환자들이 복된 추석을 보내시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