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행사 전진배치해 10월의 신랑ㆍ신부 선점 나서
신세계백화점이 10월의 신랑ㆍ신부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휴점 직후부터 강남점, 경기점 등 신세계백화점 각 점포에서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행사를 대대적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강남점에서는 19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동우모피 & 유명 모피 초대전’을 진행한다. 동우모피, 진도모피, 디에스퍼, 케티랭, 호미가, 바잘디럭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50~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동우모피 화이트 베스트 150만 원, 진도모피 엘페 폭스콤비 재킷 280만 원, 디에스퍼 휘메일 베스트 157만 원, 케티랭 플럭 밍크 재킷 295만 원 등이 있다.
모피 행사 종료 후인 23일부터 29일까지는 씰리, 다우닝, GE 등이 참여하는 ‘혼수 리빙 대전’을 같은 8층 행사장에서 펼치고 다양한 가구ㆍ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씰리침대에서는 매트리스를 최대 40%까지 할인해 정상 판매가 359만 원의 멜버른Q를 215만 원, 정상 판매가 183만 원의 아르테미스Q를 119만원에 판매하고 GE에서는 혼수 필수품목인 냉장고를 10%에서 최대 20%까지 할인해 선보인다.
의정부점에서도 혼수 가구 행사를 진행해 20일부터 26일까지 에이스침대, 시몬스, 템퍼 등이 참여하는 ‘리빙&웨딩 페어’를 펼친다. 또한 경기점에서는 22일까지 IWC, 몽블랑, 오메가, 태그호이어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워치 페어’를 펼치고 인기상품 및 기존에 만나볼 수 없었던 미입고 상품을 다수 선보인다.
이에 기존에 미입고 상품이었던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1 B01 크로노그래프’를 경기점 최초로 선보이고 태그호이어 ‘모나코 칼리버 12 크로노그래프’,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블루핸즈’ 등 인기 상품도 다양하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본격적인 가을 결혼 성수기 시즌에 앞서 추석 연휴 직후 다채로운 웨딩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며, “각 점포별로 알차게 선보이는 만큼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